[사고사례] 230329 울산 남구 항타기 전도 되어 외부 건물덮쳐, 부상 5명

○ 사고일시 : 2023.03.29(수) 11:37분경
○ 사고현장 : 울산 남구 신정동 신세계 빌리브 리버런트 공동주택 신축현장
○ 시공사 : 신세계건설 (협력사 : 일해 주식회사)
○ 기인장비 : 항타기 (리더길이 37m)
○ 모델 : 일본 니샤(Nissha)에서 DH-758 리더길이 37m, 무게 95톤
○ 사고경위 : 파일공사용 항타기가 작업 중 타 작업구간으로 이동 중 현장 외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쳐 주민 5명이 부상
○ 피해현황 : 항타기 전도로 인근 3개 건물이 옥상 및 상층부가 파손
   가스, 전기, 수도 차단된 상태

[0329] 울산 남구 아파트 신축공사 중 항타기 전도사고 경위확인

1. 사고일시/장소 : 2023.03.29. 11:35경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22-4
2. 피해내용
- 인명피해 : 병원이송자 5명*
  * 외상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충격음 및 진동에 의한 놀람증상 등으로 소방대가 병원으로 이송
- 물적피해 : 빌라 2개동 외벽마감재 및 옥상부 파손
3. 사고경위
-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파일공사 중, 항타기가 일부구간 작업종료 후 타 작업구간으로 후방 이동* 중 항타기가 전도되며 공사현장 인접 빌라 건물 2개동(4층 규모)을 충돌, 현재 1개동 옥상부에 얹어져 건물 경계에 전도되어 있는 상태
  * 철판을 깔고 장비이동하였으며 신호수 등 배치
- 소방당국에서 수색은 종료되었고 현재 후속 안전조치(전체 출입통제) 중이며, 원인확인 및 안전조치(피해건물 안전점검 등) 완료 후 소방당국과 협의하여 장비 인양 조치 예정

4. 사고원인
- 하부 지반의 상태불량에 의한 침하(트래피커빌리티 부족)로 장비 전도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
- 이동경로 및 작업부 지반 안전성 확보 미흡(지반 평탄화, 다짐 및 침하방지 조치 등)
※ 초기현장조사 시 확인 예정

5. 공사개요
- 공사명 : 울산 신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 공사기간/공정률 : 2022.12.1.~2025.11.30. / 약 6%
- 공사금액 : 893.5억원
- 공사개요 :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311세대(연면적 49,589m2)
- 인허가기관 : 울산광역시 남구(052-226-5964)
- 건설사업자 : 신세계건설(주)(070-7896-7791)
  사고 관련 하도급 : 일해 주식회사
- 건설사업관리자 : 원종합엔지니어링

※ 시공관계자와 유선으로 경위 확인함

https://naver.me/x7rP6z9x

울산 남구 공동주택건설현장 중장비 넘어져 주택단지 피해...주민 5명 병원 이송(2보) - 경상일보

https://naver.me/G5QAhehF

울산서 대형건설기계, 옆 건물 덮쳐 와장창…“3명 병원 이송”

https://naver.me/GEuYcsTT

공사현장서 넘어진 37m 중장비, 인근 건물 3개 덮쳤다 [영상]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1438

울산 남구 신정동 원룸 덮친 항타기 해체 돌입

37미터 높이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쳤고, 이 사고로 원룸 주민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37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37m 항타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 등을 덮쳤고, 이 사고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한명은 임산부로 여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뒤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 및 소방 관계자는 인근 건물 3개 동 건물 수색을 마쳤다.


항타기 전도로 인근 3개 건물이 옥상 및 상층부가 파손됐으며 가스, 전기, 수도는 전체 차단된 상태다. 건물 중 2개 동이 LH 임대주택으로 현재 입주민 연락처를 확보해 임시주거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은 항타기 운전 도중 기계가 넘어졌다는 항타가 운전자 진술에 따라 굴착 도중 항타기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공사현장은 신세계 빌리브 리버런트 공동주택건설현장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오늘 오전 11시 37분쯤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37미터 높이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을 덮쳤고, 이 사고로 원룸 주민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