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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 230429 인천 GS건설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건설장비 사고사례/일반 사고사례 2023. 5. 1. 21:24728x90반응형
○ 사고일시 : 2023년 4월29일 오후 11시30분경
○ 사고현장 : 인천시 원당동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현장
○ 시공사 : GS 건설
○ 발주처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설계 :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공동수급체
○ 감리 :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수급체
○ 사고내용 :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붕괴면적 총 970㎡)가 붕괴
(무량판 구조는 하중을 지탱하는 '보' 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방식)
붕괴된 슬래브는 '22. 7월 타설 및 시공한 후, '23. 3월 슬래브 위 토사 약 1m를 성토
붕괴 일주일 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 타설
붕괴 이틀 전에는 어린이 놀이터 구간의 토사를 제거하고 EPS블럭 설치 및 성토작업 실시
○ 사고조사결과
직접적인 원인으로
"전단보강근이 누락돼 저항력이 굉장히 약해진 상황에서 초과 하중이 작용하고,
거기에 콘크리트 강도까지 부족해 붕괴가 발생했다"
▲ 설계·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구조설계 상 32개 모든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있어야 하지만 기둥 15개의 전단보강근 누락.
시공 과정에서도 8곳을 조사한 결과 4곳에서 설계와 다르게 전단보강근이 누락
철근작업상세도(Shop Drawing) 작성(시공사) 후 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 감리 업무미흡
▲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의 85% 이상이어야 하는데,
사고 부위 콘크리트의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24MPa)보다 30% 낮은 16.9MPa에 그쳤다.
품질관리계획 변경 시 콘크리트 골재시험 빈도를 7회에서 0회로 변경
▲ 공사과정 추가 하중 과소 측정 등
지하주차장 위에 조경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보다 토사를 더 많이 쌓으며 하중이 더해진 것도 원인이 됐다. 설계에는 토사를 1.1m 높이로 쌓게 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최대 2.1m를 쌓았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76530?sid=101
http://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63
12월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 A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다.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4월29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붕괴면적 총 970㎡)가 붕괴됐다.
당시 경비원이 먼저 사고 소리를 듣고 붕괴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말 밤 시간대라 인부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량판 구조는 하중을 지탱하는 '보' 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방식으로,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이다.
부실공사 등으로 기둥과 슬래브 사이의 철근 정착에 문제가 생기면 전단파괴 현상이 발생해 기둥만 남고 각 층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쇄붕괴 가능성도 있다.
A건설 측은 "현장 사진을 보면 펀칭전단으로 인한 파괴라 볼 수 있다"면서도 "슬래브 위에 무엇이 실렸는지,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 등의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하주차장은 콘크리트 타설 및 성토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상태였다.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해 7월 타설 및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된 지하1층의 상부 슬래브는 지면에 해당하고, 지난 3월 이 슬래브 위에 토사 약 1m를 성토했다.
이어 붕괴 일주일 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붕괴 이틀 전에는 어린이 놀이터 구간의 토사를 제거하고 EPS블럭 설치 및 성토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건설은 붕괴 사고 이후 해당 사고구간을 통제하고, 현장 도면 등 서류상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붕괴된 구역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지어지던 구역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YTN보도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원당동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지어지던 건물 지붕층 일부가 깨지고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구간은 지하주차장 지하 1층 970㎥와 지하 2층 일부 구간으로 파악됐다. 해당 구역은 내부 마감공사까지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붕괴된 지점엔 골조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건설 자재들이 흙과 함께 나뒹굴고 있다.
다행히 사고는 작업이 없던 주말 밤 시간대 발생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공사 측은 YTN에 “최근 내부 마감작업을 할 때까지도 균열 등의 이상 징후는 없었다”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728x90반응형'건설장비 사고사례 > 일반 사고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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