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례] 241022 부산 동래구 터널공사현장, 지게차 자재 하역 중 맞아 사망

[건설현장 중대사고 동향]
○ 사고일시 : 2024.10.22일(화) 오전 8시경
○ 사고현장 : 부산 동래구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
○ 시공사 : GS건설
○ 기인장비 : 지게차
○ 사고경위 : 터널 공사현장 화물자동차에서 철근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지게차로 화물차에 실린 철재 발판(철근 대차)과 거푸집 등 자재를 하역하던 중, 하역작업 근처에 있던 70대 화물자동차 운전원이 300kg 무게의 철재 발판(철근 대차)에 맞아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

동래경찰서 관계자는
"하역 작업이 끝나갈 때쯤, 지게차가 마지막 자재를 내리는 과정에서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게차에 있던 자재가 쏟아지며 사고가 났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A씨가 자재에 맞았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사고원인(추정) : 지게차 하역작업내 작업구역 통제 미흡 등
○ 피해현황 : 1명 사망(남, 70대, 화물차 운전원)
○ 예방대책 :
지게차 등의 차량계 하역운반기계를 이용하여 화물을 내리는 작업 시 화물이 이탈되어 작업자에게 위험을 가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길이 9.62㎞ 왕복 4차로 규모로 2026년 개통을 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9년 착공했고 현재는 공정률 67%인 상태로, 이달 중순 부산시 건설본부는 지하 전 구간이 뚫렸다며 관통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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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장서 70대 작업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