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고사례] 230727 미국 뉴욕 맨해튼 타워크레인 엔진 화재로 붐 낙하 사고

[해외 타워크레인 사고사례]
○ 사고일시 : 2023.07.27 오전 7시30분께
○ 사고현장 :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 터널 인근 헬스키친 550 10애비뉴 54층 건물공사 현장
○ 기인장비 : Favco Luffing형 엔진 Type 타워크레인
○ 임대사 : 롬마 크레인 사’(Lomma Crane)
○ 사고경위 : 타워크레인으로 16톤 콘크리트 자재 양중 중 상부 엔진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여  크레인 기사는 불을 소화기로 진압하려 했지만 실패해 탈출했고 결국 타워크레인은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여 상부에 불이 번져 Luffing 지브를 잡아주고 있는 와이어로프가 화재에 끊어지며 Front Jib 하부로 떨어지며 건물에 부딪히며 낙하
○ 사고원인 : 엔진부위 화재
○ 피해현황 : 12명 부상 (소방관 3명 포함)

12 people, including 9 civilians and 3 firefighters, suffer non-life threatening injuries after New York City crane collapse, FDNY says

https://edition.cnn.com/2023/07/26/us/nyc-crane-collapse/index.html

12 people, including 9 civilians and 3 firefighters, suffer non-life threatening injuries after New York City crane collapse, FD

미국 뉴욕 맨해튼 번화가에서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일부 붕괴해 12명이 다쳤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맨해튼 10번가의 한 공사장에 설치된 45층 높이 타워크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타워크레인은 약 16톤 무게의 콘크리트를 들어올리던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엔진에 불이 났다.

크레인 기사는 불을 소화기로 진압하려 했지만 실패해 탈출했고 결국 타워크레인은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그러다 타워크레인의 붐이 확 꺾이며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인근 건물에 부딪히며 파편이 도로 위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붐을 지탱하는 케이블이 "힘을 잃을 정도로 약화돼 붕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모두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큰 폭발음이 들리면서 모든 게 흔들렸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현재 당국은 사고 현장 일대의 도로를 완전히 통제하고 200명 이상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수습 중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자칫 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CuFaWC9

뉴욕 맨해튼 한복판서 타워크레인 붕괴…인근 건물 치고 12명 다쳐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출근길 대혼잡
입력2023.07.27. 오전 12:30  수정2023.07.27. 오전 12:31

뉴욕 맨해튼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서 발생한 화재
(뉴욕 AP=연합뉴스) 뉴욕 맨해튼의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2023.7.26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 링컨 터널 인근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일부 붕괴해 6명이 다쳤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맨해튼 링컨 터널 인근 10번 대로 공사장에 설치된 45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의 엔진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타워크레인은 16t 무게의 콘크리트를 옮기는 중이었다.

크레인 기사는 소화기로 불이 잡히지 않자 탈출했고, 타워크레인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이후 타워크레인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구조물 부분이 떨어져 나간 뒤 바닥으로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인근 건물에 부딪히기도 했다.

타워크레인 중 일부 구조물이 추락한 소리를 들었다는 뉴욕 시민은 "큰 폭발음이 났다"면서 이후 화염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2명과 시민 4명 등 모두 6명이 다쳤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뉴욕시는 41~42번가 사이의 10번 대로와 11번 대로의 교통을 완전히 통제하고 200명에 달하는 소방 인력을 투입했다.

죠셉 파이퍼 뉴욕소방국 부국장은 "자칫 훨씬 더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9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