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중대사고 동향] ○ 사고일시 : 2024.04.16일 오전 11시 40분경 ○ 사업장 :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 ○ 시공사 : 세아베스틸 ○ 사고경위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그라인더 작업 중 절단된 파이프(500kg)에 맞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 피해현황 : 1명 사망(남, 64세)
. 2022년 5월 4일 50대 근로자 1명이 야간 작업을 마치고 도보로 이동하던 중 무게 6~7톤, 길이 5~6m의 강철 반제품에 부딪혀 넘어져 변을 당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세아베스틸은 당시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지게차가 돌아다니던 현장에 근로자 통행을 막는 등 아무런 예방 조치가 없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지게차 운전자는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고, 세아베스틸 대표 A씨와 군산공장장 B씨 등 2명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같은 해 9월 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철강과 차량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고, 이듬 해 3월 2일에는 내부 분진 제거 작업을 하던 원청 근로자 2명이 고온 슬래그에 뒤덮여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이들 사건은 현재 고용부가 수사하고 있다.